🚨 여름철 비상!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보 🔍
🦠 2025년 5월 질병관리청 발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보! 여름철 건강 지키는 방법은?
5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온도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EHEC),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캄필로박터, 장티푸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기온 상승 = 감염병 증가 경고
5월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는 세균이 급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조리 후 장시간 방치된 음식이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어패류 섭취 시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야외활동, 나들이, 단체급식, 캠핑 등에서 부주의한 식사 준비로 인한 집단감염 가능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품 안전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6대 예방 수칙
- 손 씻기 철저히
-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음식은 익혀 먹기
- 육류·어패류는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합니다.
- 날계란, 덜 익힌 고기는 피하세요.
- 보관 온도 지키기
-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 보관 시 냉장(5℃ 이하), 냉동(-18℃ 이하)을 유지합니다.
- 조리도구 구분 사용
- 생고기와 채소, 조리된 음식의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합니다.
- 깨끗한 물 사용하기
- 마시는 물은 끓여 마시거나 정수된 물을 이용하고,
- 수돗물도 음용 전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 외식·급식 위생 확인
-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서 식사하고,
- 조리 종사자의 위생 상태도 확인이 중요합니다.
📈 실제 발생 증가 사례
2024년 여름에도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초·중학교 급식소, 캠핑장, 해수욕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 감염이 급증했으며, 이는 음식물 관리 부주의와 손 씻기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사례를 교훈 삼아, 질병관리청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복지시설 등과 함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에는 사전 교육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한 신고와 역학조사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예방법
- 김치, 나물, 생채류는 먹기 전 식초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 상온 도시락은 아이스팩 동반 보관 필수
- 아이들 간식은 포장된 제품 중심으로 구성
-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고, 보관 식품의 유통기한 확인 철저
📌 질병 의심 증상 시 대처법
- 구토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 지사제 복용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
- 감염이 의심될 경우 등교·출근 자제 및
가족 내 전파 예방을 위해 수건, 식기 별도 사용
마무리 🌿
질병관리청은 매년 반복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예방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계절일수록 더욱 신경 써야 할 식품 위생과 개인 위생,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이번 봄과 여름,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부터라도 실천해보세요!